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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소식

산막산업단지 입주기업 가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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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산업단지 입주기업 가동 시작

120개 입주예정 업체 중 일부 공장등록, 생산 본격화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양산 산막공단양산산막공단

산막일반산업단지(이하 산막산단)에 입주한 일부 기업들이 최근 공장등록을 마치고 생산 활동을 시작, 산단 가동의 본격화를 알렸다.
 시에 따르면, 100% 분양 완료된 산막산단에 입주 예정인 기업은 모두 120개 업체. 이 중 5월 7일 현재 73개 기업이 공장 건축 허가를 받아 54개 기업이 건물을 짓고 있으며, 7개 기업은 공장등록을 마치고 최근 생산활동을 시작했다.
 가동에 들어간 업체는 자동차 부품 및 농·임업용 기계를 제조하는 (주)에이알티에스, 스테인리스관 이음쇠 등 산업용 배관 밸브를 생산하는 (주)티에프텍, 금속조립구조재를 만드는 씨에스메탈(주) 등. 이들 기업은 타 지역에서 확장 또는 이전해 오는 기업들이다. 또 수도권 이남 최대 규모로 1일 800여대의 경매가 가능한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장도 5월 중순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산막산단 입주 기업들의 가동이 잇따라 시작될 전망이다.
 산막동과 호계동 일원에 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조성된 산막산단은 99만 4689.4㎡ 규모로 지난 2008년 10월 착공해 최근 공사 완료됐으며, 338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산막산단 입주기업이 모두 가동되면 5180억원의 생산액 증대와 함께 3500여명의 고용 창출, 2억불의 수출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은 효과가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인구유입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막산단 주진입도로(길이 1㎞, 너비 20~30m) 개설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진입도로는 총 203억원이 투입돼 2013년말까지 완공계획이며, 현재 1차분 공사를 마치고 2차분 공사가 진행중이다. 도시개발과(392-2972).
공사 준공된 산막산업단지 내에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되고 일부 기업은 이미 생산활동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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